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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사건&뉴스

가상화폐 가치와 암호화폐 시장 규제 뉴스에 대한 경제 리뷰.

 가상화폐와 암호화폐에 대한 리뷰...

 가상화폐와 암호화폐에 대한 리뷰는 2013년 한 번 적고 두번째 적고 있네요. 사실 어떤 시장이든 시장상황에 대한 이야기와 리뷰는 개인적인 사견이라도 잘 남겨놓지 않는데요. 자신의 돈을 어디에 어떻게 투자하고 운영하는 것은 지극히 개인적인 판단과 주관에 의해 이루어져야 하기때문에 지나간 일이 아닌 현재 상황에 대한 것은 최대한 피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글을 적는 이유는 가상화폐 시장에 참여하지 않거나 거래는 하고 있지 않지만 관심을 두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이런 시선과 의견이 있고 자신의 돈을 투자하는데 있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셨으면 하는 의미로 글을 적고 있습니다.


사실 지금은 4년전 코인에 대해 이야기하고 적는 것보다 더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는데요. 조심스럽다는 것은 코인에 대한 가치 변화나 등락여부가 아닙니다. 제 사견은 여전히 4년전과 똑같고 코인시장에는 자금 및 자본을 운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4년전 제가 봤을때 구입했으면 적어도 20배정도의 수익률은 기대했을텐데 말이죠. 하지만 저는 앞으로도 작은 금액이지만 자금을 운용하고 투자해야 하는 입장이기에 한 번의 거래에서 많은 이익보다 천 번 정도의 거래에서 꾸준한 이익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입장이고 제 개인적인 가치 기준에서 벗어나는 것이기에 아쉬운 생각은 없습니다. 앞으로도 180도 달라지지 않는이상 투자하지 않을 계획이구요.


조심스럽다는 것은 4년전 지금 기준으로 보면 상승률의 초기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그리고 지금보다 사람들의 참여가 덜 이루어져 있을때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코인 열풍이라고 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의 자금과 시간이 코인시장에 존재하고 있고 이런 시장에 대해 어떤 이야기를 한다는게 조심스러워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가상화폐 시장에 돈을 투입하지 않는 가치평가에 대한 이야기와 기타 가상화폐와 블록체인에 대한 이야기와 리뷰입니다.


 블록체인이라는 기술. 


 우선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에 대해 보면 이 기술이 여러 분야에 적용되면 엄청난 효율증가가 되겠구나라는 생각이 먼저 되더군요. 경제 분야에 특정화시켜 적용시켜보면 쉽게 이야기하면 우리가 화폐 즉 만원짜리 지폐가 내 손안에 들어오면 그냥 만원짜리 지폐입니다. 이 만원이 어떻게 쓰여졌고 어디서 왔는지 모르는 그냥 만원짜리 지폐입니다. 우리가 아는 건 한국 정부가 보증하고 한국은행에서 찍어낸 만원짜리구나 그것뿐일겁니다. 그러나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시스템상의 만원짜리라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이 만원짜리가 어떻게 이동했는지 어디에 사용되었는지와 같은 만원 한장의 역사와 거래내역이 이 만원을 소유했거나 거래했던 수많은 시스템에 나눠 분리되어 위조변조가 불가능한 돈. 즉 쉽게 말해 숨겨지지 않는 돈이 가능하도록 만드는 기술이 될 수도 있구나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숨겨지지 않는 돈이라... 과세를 담당하는 국세청에게는 호재인 기술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건 기존 현물로 이루어진 지폐 및 동전과 같은 화폐가 전면적으로 블록체인 시스템속으로 들어오게 만들어야하는 대 작업이 되는 부분이 있기에 접근하는데 있어 조심스럽고 많은 연구가 필요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이 숨겨지지 않는돈이라는 의미는 경제학적으로나 금융학적으로 어마무시한 이야기가 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물론 기존에 있는 화폐시스템에 부가적으로 적용시키는 시도가 먼저겠지만 이걸 전면적으로 한 국가내에서 통용되고 운용할 수 있게 된다면 그 국가의 경제, 금융의 효율성은 기존 화폐를 기반으로 하는 시스템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높은 효율성을 가질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또는 이런 재미난 상상도 할 수 있죠. 블록체인으로 화폐를 시스템화 시키면 그 시스템을 유지하고 운용하는데 드는 시스템 자원이 필요하고 로봇과 인공지능으로 미래에 발생한 경제문제 해결책중에 하나로 대두되고 있는 기본소득제와 같은 정책과 연관시켜 생각해 볼수도 있는 문제죠. 쓸데없는 상상이긴 해도 말이죠.


또한 이 블록체인 기술이 금융이나 경제에서만 사용될 기술은 아니더군요. 여러 분야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가치있는 기술임에는 분명해 보였습니다. 현재 코인의 가치와는 다르게 말이죠.





 정부의 가상화폐 시장 규제.


 가상화폐 시장에 대한 이야기 중 먼저 할 이야기는 정부의 경제대응 문제입니다. 아마 정부에서 일하시는 많은 관료들이 머리 싸매며 이 가상화폐 시장에 대한 제도와 규칙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성에 대해 연구하고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실텐데요. 며칠전 조율되지 않은 대응책을 이야기하자 온라인상으로나 또 뉴스에 보도될 정도로 큰 방향을 일으켰는데요. 이건 그만큼 가상화폐 시장에 많은 돈들과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할겁니다.



내 이야기가 아닐때는 아무런 관심도 없습니다. 그러나 거기에 내 돈이 들어가 그 돈의 이익과 손실에 대한 이야기라면 사람들의 대응은 완전히 달라지는 문제입니다. 사실 4년전 코인시장이 들썩일때 사람들의 참여나 돈이 훨씬 적어 이해관계가 적을때 조금 빠르게 대응했으면 좋았을텐데라는 생각을 하게 합니다. 지나간 이야기지만 말이죠. 물론 당장에 이게 뭐지? 이해하기 힘든것들에 대해 최적의 제도와 방향성을 마련한다는게 말처럼 쉬운게 아닐겁니다.


그러나 이 코인시장뿐만 아니라 과거에도 그랬지만 앞으로도 이런 거품과 버블 엄청난 상승률로 기록되는 버블이 몇몇 기술과 산업에 기반해 일어날겁니다. 제가 지금 당장 생각나는 로봇,인공지능을 위시한 흔히 말하는 4차 산업혁명 기술들을 기초로 한 버블도 생각가능하구요. 더 멀게는 우주산업이 반향을 일으키는 경우는 역대급 버블도 가능하다고 생각되네요. 이런 듣도보도못한 새로운 버블에 대한 일종의 대응 메뉴얼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지금 발행되고 거래되는 가상화폐에 대한 가치는 4년전과 마찬가지로 지금 거래되는 가격과 가치에는 큰 괴리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코인을 발행하게 하는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가치는 이야기가 다를 수 있는데요. 블록체인의 경우 미래 경제,금융산업에 일정 부분 담당할 수 있는 일정 가치가 있습니다. 문제는 분명히 정부에서도 이 가상화폐시장을 어떤식으로든 관리해야 하는 문제가 대두되었고 이 시장을 거품과 버블로 인해 이어지는 피해를 막기위해 여러가지 제도를 시행하는 과정에서 이 블록체인 기술자체를 사장시키지 않고 이어갈 수 있게 하는 적정수준의 제도마련인데요. 쉽게 이야기해보면 빈대 잡자고 뒤에 따라오는 수 많은 이익을 불태워 아예 사장시키지는 말아야 하는 적정선인데요. 네 말은 참 쉽습니다. 적정수준 즉 현재 벌어지고 있는 가상화폐시장의 버블관리와 앞으로 다가올 기술발전을 위축시키지 말아야하는 적정수준의 제도를 마련하라는 이야기니 말이죠. 절대 쉽지 않은 이야기죠.


그러나 규제와 제도가 필요한 상황은 분명해 보입니다. 지금 상황은 간단이 이야기하면 이렇죠. 블록체인 기술로 소정의 자금으로 나 가상화폐 만들었다. 발표하고 그것이 사설 거래소에 상장되어 실제 돈으로 거래되기만 하면 그런 가상화폐를 만들기만 하면 돈이 되는 상황입니다. 어떤 보증도 없고 어떤 경제시스템과도 연결되어 있지 않은 개인이 만든 가상화폐라는 이름의 하나의 물건이 그냥 만들기만 하면 개발자에게 수천배의 이익이 가능한 상태입니다. 주식 시장에 대입해보면 어제 만든 회사가 오늘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어떤걸로 이익을 내고 가치를 만드는지도 모르고 거래되는 꼴입니다. 현재 가상화폐로 거래되는 코인 중 어떤 이익을 내고 어떤곳에서 소비가 되고 어떤 가치가 있는지 증명된 건 단 하나 가격상승 딱 하나입니다. 어느 경제집단과도 연관되어 있지 않고 보증도 없고 어느 개인이 만들어낸 가상돈이 실제로 통영되고 있는 돈과 교환되어 상승하고 그 상승 때문에 다시 상승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는데요. 이건 시간이 가면서 쌓이고 쌓이면 큰 문제가 될 요지가 큽니다.


물론 반대시각으로 보면 이렇게 볼 수도 있습니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 현재로써는 전세계적으로 실제 소비하는데 결제하는데 주도적으로 쓰이는 가상화폐는 없습니다. 그러나 그런 가상화폐가 등장해 실질적으로 각국의 소비시장에서 결제하는 위치에 들어간다면 그 통화를 만들고 소유하고 있는 단체 개인 혹은 국가는 현재 달러,유로,엔이 가지고 있는 기축통화로써의 힘과 파워를 가지겠죠. 그러나 아래에도 설명드리겠지만 한 국가내에서 결제하고 발행하고 소비하는 '돈'이라는 건 단순히 경제문제로만 볼 수 없습니다. 그걸 발행하는 기본 경제연결고리가 있어야 하고 기본적인 경제파워 아래에서 기축통화라는 이름이 가능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보는 가상화폐 가치와 투자를 현재 하지 않는 이유.


 지금부터 쓰여지는 가상화폐의 가치와 투자를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한 의견은 지극히 개인적인 사견입니다. 현재 유통되고 거래되는 가상화폐에 대한 가치는 4년전보다 더 강하게 거품이라는 생각이 자리잡았는데요. 물론 블록체인이라는 기술 자체는 어떤식으로든 여러부분에 쓰여질 것으로 생각하기에 일정부분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것에 기반해 지금 만들어지고 있는 수많은 코인에 대한 가치는 그 코인을 만드는 비용 외에는 현재 없다는 생각인데요.


사실 4년전 처음 코인에 대해 가치를 분석할 때 기업을 분석하고 주식시장에서 분석하는 것처럼 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주식시장의 기업의 가치는 이 기업이 가지고 있는 자신의 자산으로 상품,제품,서비스를 제조,판매해 과거 현재 미래에 벌어드리는 돈을 계량화하고 그 계량화한 값만큼 시장에서 평가되고 있는가 하는 기준으로 한 기업의 가치를 분석했습니다. 그 가치에 기반해 시장 가격이 기업 가치만큼 덜 하면 사고 넘칠 정도로 많이 평가되면 파는 식으로 가상화폐 시장을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코인 자체가 기업이 하는 자신의 자산으로 어떤 것을 만들어 판매해 돈을 버는 그런 일련의 생산성을 기초로 하는 시장은 아니더군요.


그래서 상품시장. 원유,금,은,구리와 같은 시장을 볼때의 방식으로 다르게 봤습니다. 상품시장의 경우 어떤식으로든 소비되고 있는 상품들이 거래되는 시장인데요. 상품시장의 경우 그 상품에 대한 가치를 평가하는데 있어 사람마다 다 다르지만 제가 분석하는 방법을 기초로 생각해 봤습니다. 이 상품시장의 경우 어떤 상품이 가치가 있다는 개념을 가지는건 얼마만큼 생산되고 얼마만큼 어느곳에 소비되는가를 기초로 소비는 그대로거나 늘어나는데 생산이 문제되면 가격이 상승하고 소비는 줄어드는데 생산이 그대로나 늘어나면 가격이 하락하는 시장이라는 생각을 기초로 그 상품에 대한 가치와 가격을 측정하고 있는데요. 현재까지 발행된 코인 시장의 소비 시장이라고 불릴만한 곳이 있느냐 생각을 해보면 말이죠.


한국에서는 카드 중국에서는 모바일결제와 같은 현재 가상화폐보다 더 빠르고 쉬운 결제수단이 존재하는 이상 현금과 지폐를 대체해 소비를 결제하는 위치에 올라서기 힘들것으로 생각되어지더군요. 더불어 한 나라의 화폐를 대체하는 문제는 그 국가의 존립문제까지 파고드는 문제이기에 현재 보증없이 발행된 가상화폐들이 사람들이 한 국가내에서 결제하는 수단으로 소비하는 화폐의 주도적 위치는 가지기 힘들겁니다. 한 국가내에서 돈을 유통시키고 발행하는 일련의 행위들은 단순히 경제적 행위뿐만이 아니라 강력한 정치적 힘과 수단을 의미하는것으로 단순히 경제분야만이 아니라 정치적 권력과도 연관되는 문제입니다. 그래서 정상적인 국가라면 자기 주도의 가상화폐가 아닌 다른 가상화폐가 자기 국가의 주 결제수단으로 자리잡게는 놔두지 않을 겁니다. 아주 작거나 미미하면 몰라도 말이죠. 정치와 경제는 떼어놓을수 없는 관계이고 그리고 돈을 발행하고 유통시키고 보증하는 것은 경제 권력과 정치 권력면에서보면 최정점에있는 권리로 그걸 정상적인 국가가 포기하는 일은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도대체 현재 발행되는 가상화폐가 어디에서 제대로 정말 소비되고 있는가?라는 물음을 해보면 상품시장에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기는 힘들더군요. 4년전이나 지금이나 같은 답을 하게 합니다.


막연히 금과 같은 안전자산이라는 생각은 더더욱 들기 힘들구요. 금 자체가 예전에는 화폐의 위치에 있던 상품이고 또한 각종 사치품 및 전자부품과 같은곳에 소비되는 일정수준의 소비시장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가상화폐는 컴퓨터 코드로 제작된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낸 가상의 물건입니다. 그리고 금처럼 하나로 존재하는게 아닌 비슷한게 수십개 수백개 만들어질 수 있는 상품입니다. 블록체인 기술에 가치가 있다는건 이해가 되지만 그것을 기반으로 만들어낸 가상화폐가 어느곳에서도 소비되지 않고 가격만 오르는 상황이 지속되어 왔다는 점입니다. 소비 없는 상품. 이걸 과연 금과 은 또는 석유와 같은 동격의 상품으로 볼 가치가 있느냐 하는 물음에 제 대답은 아니오였습니다.


그렇다면 국가간 돈과 돈을 교환하는 환율시장에 기초에 가치를 생각해봤습니다. 사실 한 국가의 화폐는 그 국가의 경제시스템과 발전을 대변해주고 그 자체로 그 국가를 상징하는 물건이기도 합니다. 환율시장에서의 화폐와 화폐간의 가치는 그 국가의 경제력을 대변하기도 하니말이죠. 가상화폐를 하나의 화폐로 보고 환율시장에서처럼 거래되는데 있어 가치를 찾을 수 있을까 하는 부분에서보면 어느 정도까지는 가능하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더군요. 


전세계 어두운 부분에서 돌아가는 돈들이 분명히 있고 이 돈들이 교환하는데 있어 제도권에 편입되어 있고 추적당하는 곳보다는 가상화폐시장에서 거래되는 부분이 있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예를 들어 어떤 어두운 경로로 정부에는 신고되지 말아야 하는 100억원의 돈이 있는데 이 돈을 가상화폐로 바꾸어서 한 국가에서 다른 국가로 이동시킬 수 있는 시장은 존재할 수 있겠구나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데 문제는 각국 정부의 관리들이 그렇게 바보스럽지는 않다는 점이죠. 이런 거래가 활성화 될수록 각 정부에서 규제책이 마련될 것이고 이런 시장 역시 나중에는 사장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여집니다. 물론 작게라도 계속 유지될 가능성도 있지만 거기에 제 돈을 투자할만한 가치는 안보입니다. 특히 요즘 거래소를 규제하려는 대책들을 보면 단순히 가상화폐 버블만 잡으려는 것은 아닐겁니다. 즉 어떤 이유에서건 어떤 분야든 정부의 관리가 불가능하다 싶어지면 어느때고 각국 정부에서 가만히 보고 있지는 않을거라는 점입니다.


그러나 분명히 블록체인을 이용한 국가간 대륙간 돈의 이동에 대해 장점은 분명히 존재하고 각국의 금융회사와 국가들은 이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을 이용하려 들겁니다. 자신들이 만들어낸 것으로 말이죠.



마지막으로 그럼 파생상품과 비교해봤습니다. 하루에 움직이는 등락률만을 놓고보면 파생상품시장보다는 못하지만 24시간 거래된다는 점에서 유사하다고 느껴지는데요.  투기적 입장에서 하루 움직이는 등락률만을 놓고 가장 유사한 시장이라면 전 이 선물옵션 파생상품시장이라고 생각되어지는데요. 저 역시 과거에 작은 돈이지만 파생상품에서 놀았던(?)적이 있습니다. 파생상품의 무서운 점이 며칠사이에 수백배의 이익을 볼 수 있다는 달콤한 모습과 함께 유혹해 나중에 하루 이틀사이에 상콤하게 이익본 돈과 투자한 돈을 날리게 만드는 시장이죠. 


단 6~7시간의 파생상품시장 거래를 함에 있어서도 사람의 정신을 피폐하게 만들고 소모시키게 만듭니다. 


열번의 거래에서 열번 모두 이익을 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열번의 거래가 모두 성공적이었다고 해도 다음 한번의 거래에서 손해를 보면 열번의 거래에서 얻은 이익 모두를 날리고 원금 역시 손실을 가져오게만듭니다. 24시간 그것도 등락률이 파생상품시장 정도로 움직이는 시장에서 거래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해보면 장기적으로 꾸준히 거래한다고 생각해보고 평균값을 내보면 손실로 귀결될겁니다. 


일반 다른 직업을 가진 분들이 이런 시장에서 천 번 정도 거래한다고 봤을때 나중에 나올 결과는 이익보다는 손실이 많은 시장이 될겁니다. 저 역시 지금 파생상품을 거래할때는 세가지 관점으로 봅니다. 철저하게 현물과 기본 헷징 기능, 손실 이익을 양쪽으로 설계해 한정된 손실과 한정된 이익을 보는 거래, 마지막으로 아주 소규모로 아예 돈을 없는 돈이다 생각하고 즉 날릴 각오를 하고 들어가는 작은거래. 기본적으로 붙어있을 필요가 없는 거래 방식만을 이용 파생상품 시장을 거래하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수천번 거래하면서 매번 붙어있듯이 거래하면 결국 손실로 끝나기 때문이죠. 이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가상화폐에 시장에 대한 투자.



각각의 시장에서 거래되는 종목들의 가치를 평가하는 기준을 두고 생각해봐도 현재 유통되고 있는 가상화폐에 현실돈과 교환가치에서 과연 그만한 가치가 있느냐 생각해보면 개인적으로는 대단히 우려스러울정도로 현재의 가격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사실 저도 앞서 말한바와 같이 상황이 180도 바뀐다면 투자할수도 있을 겁니다. 그건 바로 '보증'되어 발행되는 가상화폐들이 등장할 경우죠. 예를 들어 한국 정부 '원'가상화폐 발행과 같은 일이 벌어진다면 말이죠. 이 이야기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숨겨지지 않는 돈의 발행을 의미하고 즉각적으로 환율시장이나 상품시장에 편입될 수 있을 겁니다.


 또는 가상화폐시장이 따로 생길수도 있겠죠. 보증한다는 건 그 자체로 그 보증을 한 경제기반과 밀접하게 이어진다는 의미로 변신된다는 말이니까요. 대기업들 역시 이런 흐름에 따라오려 할테고 블록체인을 이용해 여러가지 만들고 적용시키게 될 겁니다. 물론 등락률은 현재 환율시장에서 각 국가의 돈이 움직이는 정도의 등락률을 보이게 될겁니다. 실질적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숨겨지지 않는 돈의 등장이고 그 국가의 경제시스템내에서 움직이는 화폐라는 의미가 되니 말이죠.


아마 빠른 정부라면 이미 이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화폐연구에 들어가고 실제로 구현하려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국가적으로 숨겨지지 않는 돈이란 과세부터 시작해 현재 화폐가 현물로 운용되는 경제의 단점을 뿌리채 변화시키고 효율성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기술이기도 하니 말이죠. 하지만 이건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에 대한 이야기와 가치로 볼 수 있지 현재 유통되고 거래되는 코인 이야기는 아닙니다.



현재의 가상화폐 시장은 주식시장에서도 과거 여러번 벌어졌던 가격상승이 새로운 돈을 불러오고 그 돈이 다시 가격상승을 일으키고 그 가격상승이 다시 새로운 돈을 불러들여 가격이 상승되고 유지되는 곳. 이라는 개인적 사견을 생각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한 국가에서만 이루어지는게 아니라 미국,일본,한국과 같은 여러 국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이루어지는 돈의 유입과 유출이기때문에 그 상승과 폭이 넓고 길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네 사실 지금까지 한 이야기들은 대부분 의미없는 이야기일수도 있습니다. 이미 대부분이 알고 계신 것들이기도 하니 말이죠. 또한 가상화폐 시장에 참여하신 분들은 개인적인 판단과 소신으로 돈을 투입했고 거기에 대해 이런저런 말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그러나 가상화폐 시장에 돈을 투입하지 않은 분들이라면 이런 의견과 시선이 있을 수 있고 자신의 돈을 어느곳에 투자하는데 있어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 돈을 버는데 있어 들인 시간과 노력을 생각해보면 어느곳에 돈을 투입해 돈을 버는 이런 거래에 있어 한번 두번 세번 생각하고 시작해도 늦지는 않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