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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와 시장

상한가 하한가의 이해. 가격제한폭 설명과 장단점.

             상한가와 하한가의 이해와 가격제한폭의 장단점.

 

가격제한폭(상한가/하한가)

코스피, 코스닥, 외국주식예탁증권(DR), ETF, 주식워런트증권(ELW)및 수익증권

 

15%

정리매매종목, 신주인수권증서, 신주인수권증권 및 채권,주식 워런트증권(ELW)

 

가격제한폭 없음

                                          2010년 제도기준


코스피(증권거래소)와 코스닥의 가격제한폭 흔히 말하는 상한가 / 하한가의 제한폭은 15%입니다.

 


예를 들어 1만원 주식인 경우 상한가 11,500원 하한가 8,500원이 하루 주식시장이 열렸을 때 움직일수 있는 최대 가격 제한폭입니다. 상하위로 15%인 거죠. 하루에 오를수 있는 내릴수 있는 폭을 정해놓고 더 이상 가격이 상승하거나 내리지 못하게 하는 가격의 제한폭인 셈이죠.

 

한국과는 다르게 미국주식시장 같은 경우 상한가와 하한가라는 개념이 없고 가격제한폭이 없는 주식시장입니다. 하루 50% 이상 상승하고 하락할 수도 있습니다. 한국처럼 상한가 하한가 제도가 시장에 있는 경우 장단점이 공존합니다.

 

 흔히 투매가 투매를 부른다고 하죠. 일단 강한 매도세력으로 인해 주가가 급락을 하게 되면 거기에 또 다른 매도가 더해져 더욱 강한 하락으로 변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 가격제한폭이 없다면 그 매도 에너지가 소진될때까지 계속 내리게 될겁니다. 그러면 하루에 50% 넘게 하락할수도 있게 됩니다. 논리가 아니라 비이성적인 상황이 나올수도 있습니다. 이 가격제한폭이 없다면 말이죠. 이렇게 어느정도의 안전장치로써 상한가 하한가 제도가 이용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신속하게 모든 정보를 반영하지도 못하게 됩니다. 간단히 예를들어 모든걸 통틀어 공장 하나만 있는 주식회사가 있다고 예를 들죠. 예입니다. 모든게 이 공장에 모여 있었습니다. 그런데 태풍이 와서 그 공장을 그냥 송두리째 아무것도 남기지 않고 쓸고 지나갔습니다. 한마디로 땡전 한푼 남지 않고 자산의 90% 날라가버렸죠.

 

그러면 다음날 주식시장은 이 정보와 자산의 가치를 그대로 반영해야함에도 불구하고 가격제한폭으로 인해 모두 반영하지 못하게 되는 문제가 생깁니다.

 

이처럼 가격제한폭 상한가/하한가 제도는 장단점이 존재합니다. 반대로 가격 제한폭이 없다면 비이성적인 논리로 폭등과 폭락이 일어날수도 있고 엄청난 돈을 동원한 흔히 말하는 작전세력에게 개인 투자자들이 전혀 보호되지 못하는 문제도 생깁니다.

 

어느 제도든지 장단점이 존재합니다. 단지 어느 제도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그 장단점이 다를뿐이죠.

 

시대에 따라 가격 제한폭은 그 제한폭을 점점 늘어왔습니다. 아마 시간이 지나면 한국주식시장도 완전경쟁시장으로 가격제한폭이 폐지 될듯 싶습니다. 가격제한폭의 변경 내역은 아래와 같습니다.

 

 변경내역 안내는 KRX 참조

 

아 또 상한가 또는 하한가 산출방법이 있습니다. 엥 15%인데 무슨 계산법이 있냐고?물어보실지도 모르지만 정확히 15%가 안되는 경우에 계산하는 방식입니다.(호가가격단위 미만의 금액은 절산)

 

계산식은 KRX 참조 


가격제한폭인 상한가와 하한가 이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