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리이자 간단 이해는? |
쉽게 이야기하면 이자에 이자를 준다는 개념이 복리라 생각하시면 간단합니다. 단순한 예는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겠죠.10억원을 가지고 있는 이씨는 고금리를 주는 은행들을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구두쇠은행과 부자은행 두곳의 예금 상품을 비교해 보기로 했죠.
구두쇠은행에서는 단리이자(단순이자)로 연간 10%의 예금상품이 있습니다. 이씨는 10억원을 2년동안 구두쇠은행에 예금할경우 2년 후 예금이자로 받을 수 있는 돈은 12억원이 됩니다.(세금 및 기타세 제외하고 원금에 대한 순수 이자금액)
하지만 부자 은행에서 복리이자로 연간 10%의 예금상품을 출시해 버립니다. 이경우 이씨가 10억원을 2년 예금할경우 받는 돈은 12억 1천만원으로 구두쇠 은행에 예금할때보다 천만원 더 이자로 받게 됩니다.
구두쇠 은행 예금상품에서 단순 계산인 단리이자와는 다르게 1년간 받는 이자에 이자를 지급하는 부자은행 복리이자 예금상품인 경우는 일년동안 이자로 지급된 1억원에 대한 이자를 또 지급하기 때문에 2년이 지난 시점에서 천만원의 차이가 나는 이자를 받게 됩니다.
예금이자와 달리 복리이자로 내는 대출금은 눈덩이 쌓이듯 무서운 칼날이 된다는점. |
복리의 개념은 이렇게 이해하시면 쉽습니다. 문제는 이런 예금이자에서 발생하는 복리이자가 아닙니다. 은행들 혹은 제2금융권 혹은 사채업자들에게서 돈을 빌리고 내는 이자개념에서 봤을때 이 복리이자라는 개념은 시한폭탄보다 더 무서운 개념이 되기도 합니다. 내가 빌린돈의 이자를 설정할때 이 복리이자로 설정할 경우 문제가 더욱 커지게 됩니다.
제1금융권이나 금융권에서는 내 대출금에 대한 시중금리를 따져 단순이자를 부과하거나 혹은 이자에 이자를 내는 복리로 설정되었을 경우는 그나마 났습니다. 문제는 개인 사채업자들 흔히 말하는 무서운 사람들에게서 돈을 빌려 이 복리이자를 계산하는 법이 다를경우 큰 문제가 생기죠. 이자에 이자 또 이자에 이자 거기에 또 이자가 붙는 무시무시한 내 마음대로 복리이자 계산법이 적용될 경우 말 그대로 폭탄이 된다는 점입니다.
금융거래를 하는데 있어 이 이자와 복리이자라는 개념을 확실히 이해하시고 예금이자나 반대로 대출이자를 알아보는데 있어 정확한 이해와 계약서 확인이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복리이자의 계산법은 어떻게 될까요? |
복리계산법이자 공식은
A*[(1+R) 의 n제곱 ]
A는 원금
R은 이자
n은 날짜(개월수)
단리 => 원금*(1+이자*날짜/12)
연복리 =>원금*(1+이자)(날짜/12)
월복리 =>원금*(1+이자/12)(날짜×12/12)
복리이자에 대한 공식은 이렇게 됩니다. 경제분야를 전공했거나 혹은 종사하고 있다면 쉽게 구할수도 있는 식이겠지만 일반인들에게는 이게 뭐야?라고 할만한 공식이죠.
일반인들에게는 간단한 복리이자 계산법은 검색엔진에서 제공해주는 복리이자계산기가 더욱 간단하면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겁니다.현재 네이버 검색창에 "복리이자계산기"라고 검색하시면 복리이자계산을 바로 웹상에서 할수 있도록 한 복리이자 계산기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복리계산법은 어렵지만 복리이자 계산기는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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