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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상식

500원 동전. 오백원 주화중 가장 큰 가치를 가진 년도는?

500원 동전의 재료와 구조는? 오백원 주화 중 가장 가치가 높은 500원은? 

 

500원을 만들어 내는 제조사(?)인 한국은행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따르면 500원은 1982년 6월 12일 첫 탄생되어 액면가 500원의 주화입니다. 구리(75%) 니켈(25%)의 합성으로 태어나는 500원 주화는 지름은 26.50mm에 몸무게는 7.70g로써 앞에는 학모양 뒷면에는 액면가를 적어넣은 동전입니다.


500원으로 뭘 할 수 있을까? 생각해보면 요즘에는 자판기에서 커피나 뽑아먹을때 쓰고 음료수캔은 시중 가격자판기 가격으로는 뽑아먹기도 힘들죠.


뒷면을 보면 오백원 동전의 발행년도가 있습니다.취미삼아 하는 동전 수집가들에게 가장 인기가 좋은 오백원짜리는 몇년도 동전일까요? 


최초발행년도인 1986년 미사용 오백원짜리 동전일까요? 첫 발행년도라는 점에서 봤을때 인기가 좋을수도 있죠. 하지만 500원짜리 동전중 가장 인기가 좋은 년도는 1998년 발행된 500원짜리 동전입니다.


왜일까요? 이유는 바로 1998년도에 발행된 갯수! 다른년도에 발행된 500원은 그 발행숫자가 수백만개에서 수천만개죠. 하지만 1998년도에는 IMF라는 영향으로 발행된 갯수는 단 8000개.


물론 미사용 가치가 훨씬 높지만 사용된 동전이라도 1998년도 500원동전은 그 희소성으로 액면가에 수십배로 수집가들 사이에서 인기 주화로 돌고 도는 동전이죠. 저도 오백원짜리 동전을 가지게 되면 우선 뒷면부터 확인해서 1998년도인가부터 확인합니다.


500원 동전의 구조와 발행년도의 재미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