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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사전&인물

근대 경제학의 시초는? 애덤스미스의 국부론.

근대 경제학의 시작?


근대 국가들이 자본주의에 기초를 둔 경제체제를 채택하면서 근대 경제학이란 학문은 엄청난 발전과 세밀한 부분까지 파고들 정도로 확장되고 발전되었습니다. 그런데 문뜩 이 근대 경제학의 시작을 알린 책이 어떤 책인가 궁금하더군요. 


물론 고대부터 인간의 경제생활에 대한 부분은 몇몇 선지자들이 다룬 문제이기도 했지만 근대 경제학이라는 시작을 알렸다고 하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경제학자들마다 경제학의 시초를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문제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의견은 바로 경제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애덤스미스의 1776년 출판한 국부론이라는 책이 근대 경제학의 시작을 알린 책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도 꾸준히 재출판되고 있는 책으로 그전까지 체계화시키지 못한 경제학이라는 부분을 한권의 책으로 엮어내어 경제학의 시작을 알린 책이기도 합니다.


보이지 않는 손부터 시작해 경제와 인간에 대한 설명과 주석들. 그리고 그전까지 보이기는 하지만 설명할 수 없었던 인간의 경제부분과 그당시로는 혁명적인 분업의 개념까지 경제에 대해 설명하고 사람들에게 이해시키고 공부하도록 시작 한 책이 바로 국부론입니다.


국부론 출간이후 경제학이라는 부분이 자본주의와 결합되면서 더욱 세밀하고 자세하게 발전되게 됩니다. 경제학의 시작을 알고 싶은 분이라면 국부론이라는 근대 경제학의 뿌리를 읽어보시는 것도 좋을거라 생각됩니다.


사실 학문이라는 부분은 사람의 눈에 보이는 현상과 행동을 이해하고 그것을 글로 혹은 다른 것으로 체계화 시키고 설명하면서 시작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런 혁신은 후에 다른사람들이 이어가면서 발전시키고 더욱 체계화 됩니다. 


그런점에서 경제학의 시초인 애덤스미스의 국부론은 사람의 생각을 발전시키고 사고하게 만든 책중에 하나라는 점.그리고 거기에서 나온 생각들이 현재 우리를 구성하고 있는 사회를 만든 것이기도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