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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사전&인물

장외시장. 간단 이해. 장외시장과 코스닥,코스피 차이점은?

 장외시장. 간단한 이해? 장외시장과 코스피와 코스닥의 차이점은? 

앞서 비상장주식과 장외주식에 대한 간단한 이해에 대한 포스트를 작성했습니다. 이제 그 비상장주식과 장외주식이 거래되는 장외시장이라는 곳에 대해 간단히 이해하고 말하자면 이렇게 말할수 있습니다.

 

비상장주식을 사고 파는 시장. 여러 장외시장이 존재하면서 존재하지 않는 추상적 개념의 장외주식 거래시장.

 

써 놓고도 간단히 이해하기가 힘들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선 정규거래시장인 코스피와 코스닥은 아침9시에 개장해 오후3시까지 상장주식들을 정식으로 사고팔수 있는 거래시간과 매매정보가 존재합니다.

 

주식을 파는 사람->중개인(증권사)매도주문<->거래소,코스닥<->중개인(증권사)매수주문<-주식을 사는 사람

 

와 같은 시장매매구조로 온라인을 통해 쉽고 빠르게 상장된 주식을 매도하려는 사람과 매수하려는 사람의 매매를 중간에서 빠르게 중개하고 보증하는 것이 정규거래시장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을 장외시장으로 하면 이런 두가지 매매구조가 됩니다.

 

주식을 사려는 사람 <-> 주식을 팔려는 사람

주식을 사려는 사람 ->사채시장, 장외주식중개업체,제3시장(프리보드),증권사 자체중개등<- 주식을 팔려는 사람.

 

정규시장인 거래소는 매일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장소에서 일정수준의 기준을 통과해 상장된 회사의 주식을 사고 팔려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그것을 중개하고 매매하게 해줍니다. 또한 그에 따라 많은 안전장치를 마련해 놓고 상장된 회사들의 정보를 회사들에게 요구합니다.
 
 공시제도가 생겨난 한 측면도 주식을 사고 팔려는 투자자에게 회사의 정보를 제공해 조금 더 투자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 만들어진것이죠. 정규시장이기에 제공하는 기능들 입니다.

 

그러나 장외시장은 거래소처럼 실시간 매매가 힘들고 개인과 개인과의 사적거래라는 점에서 혹은 개인-> 중개도구 <-개인의 순서로 가기 떄문에 매매가 실시간이 되기도 힘들며 개인과 개인의 거래에서는 무엇보다 거래시 필요한 안전장치가 미숙하고 불안정할 수 있습니다. 사건 사고가 생길수도 있다는 점이죠.

 

또한 기업의 정보와 현황에 대해 바로 알기도 힘든 시장 입니다. 왜냐하면 제도적으로나 규모적인 면에서 정식으로 존재하는 시장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장외시장은 한마디로 3일장 5일장처럼 재래시장의 모습을 떠올리면 이해가 조금 쉽습니다. 주식을 팔려는 사람들이 주식을 직접 가지고 나와 나 주식팔아요 직접 소리치고 주식을 사려는 사람이 주식을 팔려는 사람들이 있는 곳에 직접 찾아가 흥정해야 하는 모습이 장외시장이라고 이해하시면 쉽습니다.

 

정규시장은 한국 전체에서 자기시장에 상장된 주식회사의 주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거래를 중개인(증권사)을 통해 실시간으로 매매정보를 제공하고 매매체결을 보증하는 거대한 정해진 공간이라고 생각하시면 둘의 차이가 더욱 쉽게 이해하실수 있을 겁니다.

 

장외시장의 몇몇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제3시장 프리보드나 증권사 자체의 온라인 매매시스템들이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온라인 매매전산시스템등을 이용하는 방법은 그전에 이용되고 있던 사채시장이나 온라인중개업체의 게시판등을 이용해 장외주식을 매매하는 방법을 대체하기 위해서 등장했습니다.

 

하지만 제3시장은 시장이라고는 불리고 있으나 단순한 하나의 전산시스템을 지칭하는 단어라고도 볼수 있습니다. 즉 주식을 사려는 사람 팔려는 사람들이 이 주식 팝니다. 이 주식 삽니다.라는 오프라인 목소리를 예전에 하던 매매방식(사채시장,직접매매등)에서 코스닥전산시스템을 빌려 온라인화 시킨 것 뿐이죠. 그리고 거래시 발생할 수 있는 사건사고가 온라인화 되어 줄어드는 효과도 있으니 말이죠.

 

또 증권사 자체에서 증권사가 증권거래소 같은 역할을 대신해 장외주식을 중개 매매하는 모습도 존재합니다.

 

개인과 개인의 직접 장외주식 매매 , 사채시장에서 장외주식 매매, 온라인중개업체를 통해 장외주식 매매, 제3시장 프리보드 장외주식 매매, 증권사 중개를 통한 장외주식 매매등.

 

장외시장은 장외주식을 사고 파는 방법과 방식이 여러가지가 있고 어느 하나를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이것 전부를 총칭하는 것이 장외주식을 사고 파는 장외시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장외시장의 간단이해. 코스피,코스닥과 장외시장의 간단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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